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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태운 고속버스 운전자 '만취'…신호대기 차량 '쾅'알코올농도 무려 0.209% 만취상태
exnews 서혜정 기자 | 승인 2019.05.23 08:37
<자료사진>

경남 거제에서 서울행 고속버스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고속도로로 계속 운행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만취상태였다는 점에서 불행 중 다행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

2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59쯤 거제시 장평동 한 도로에서 조모씨(51)가 몰던 고속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모닝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을 운전하던 대리운전기사 A씨(56)와 차주 B씨(48·여)가 목과 허리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는 11명의 탑승객이 있었지만 모두 거제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일단 서울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에 도착한 뒤 병원 치료를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209%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 11명을 태우고 사고 지점까지 10㎞ 가량을 음주운전한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차고지와 약 60m 떨어진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소주를 반병을 마셨다. 이후 2시간 정도 쉬었다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조씨는 2004·2007년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고, 버스라는 공공성을 놓고 본다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것 같은데, 아직 정확한 혐의는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news 서혜정 기자  iecon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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