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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 up’ 고속道 피해가정 자녀에 취업·창업 지원도로공사, 맞춤형 취업 교육 제공 및 최대 1000만원 창업자금 지원
박동욱 기자 | 승인 2019.04.17 08:17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장학재단과 함께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한 ‘Stand up’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Stand up’프로그램은 기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자녀이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고교와 대학교 졸업을 앞둔 재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한 직업탐색의 기회 제공과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지원한다.

창업지원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창업관련 경영컨설팅 및 법률상담 등을 제공한다.

대상은 고속도로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만 35세(1984년 이후 출생)이하 청년이다.

희망자는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공은 4월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5월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취업지원 30명, 창업지원 10명(팀) 가량이다.

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사람의 가족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611명에게 장학금 81억원을 지원했고, 장학사업 외에도 교통사고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 모범화물운전자 포상,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 등 역할을 확대 중이다.

이강훈 고속도로 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인으로 안정적인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욱 기자  iecon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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