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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깜짝 대설주의보'…고갯길 '비상'산지에는 3cm 가량 적설
최재호 기자 | 승인 2019.03.23 18:28
사진은 강원권 고속도로 개통 이후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지난 2014년 2월10일 북강릉IC 부근 모습. 당시 이 곳 적설량은 140cm, 영동고속도로 횡계IC 적설량은 130cm를 나타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제공 자료사진>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강원도 평창 일원과 중부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눈 구름대는 빠르게 남동진함에 따라 2시간 이내에 대설주의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강원도 대부분은 흐린 가운데 홍천, 인제, 원주, 평창 등에는 비 또는 눈이 오고 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3cm 내외의 눈이 쌓인 곳이 있겠다.

지역별 적설 현황은 오후 2시 현재 면온(평창) 4.2cm, 내면(홍천) 3.5cm, 기린(인제) 3.3cm, 대화(평창) 3.3cm이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둔내~대관령 구간과 운두령, 구룡령, 진고개를 비롯한 고갯길에는 눈으로 인해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와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재호 기자  iecono@hanmail.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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