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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이징·상하이 항로 주당 129회로 증편한·중 항공회담 통해 운수권 70회 추가 확대
최재호 기자 | 승인 2019.03.15 20:49
사진은 항공기 동체의 결빙을 막기 위한 제방빙 작업 모습. <인천공항 제공 자료사진>

서울(인천·김포)과 베이징·상하이를 오가는 하늘길이 주 129회로 늘어난다. 올해 베이징 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여객 운수권 활용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 난징에서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운수권을 주당 70회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

이번 항공회담은 중국과 2014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공식 행사다. 양국의 항공 분야 교류를 확대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양국은 여객노선을 주 548회에서 주 608회로 늘리기로 했다. 화물 노선도 54회로 10회 추가한다. 

국토부는 향후 중국 권역을 4개 유형으로 나눠 운수권을 관리한다. 대표적 유형은 '서울↔베이징·상하이' 노선이다. 인천-베이징(45회)과 인천-상하이(56회)는 기존보다 14회, 7회 늘어난다. 

유형별 관리로 기존 노선별로 통제로 제한됐던 신규 항공사 진입도 완화할 수 있다. 국내 지방 공항과 중국 노선 설정이 가능해 △청주-장가계 △대구-하얼빈 △양양-난징(南京) 하늘길이 열릴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과 항공회담을 통해 국내 항공업계가 원했던 노선을 증대했다"며 "중국인 방한 관광 촉진으로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했다.

최재호 기자  iecono@hanmail.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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