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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익산 잇는 서부내륙고속道 9월 착공기재부 '경제활력대책회의'서 확정
박동욱 기자 | 승인 2019.03.13 13:33
<국토부 제공 자료사진>

평택~청양~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에 대한 착공 시기가 확정됐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평택-익산 고속도로에 대한 각종 인허가 협의를 조속히 완료, 실시계획을 승인하는대로 9월에 착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청양~부여 구간을 연결하는 1단계 공사(94.3㎞)는 6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60개월 동안, 2단계 공사인 부여~익산 구간(43.3㎞)은 2029년 9월 착공돼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총 공사비는 3조7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연장 137.6㎞의 국내 최대 규모 민자고속도로다. 유출입시설 15곳, 영업소 15곳, 유지관리사무소 5곳, 휴게소 3곳, 졸음쉼터 5곳이 계획돼 있다. 청양지역에는 나들목 1곳이 예정돼 있다.

정부은 이와 함께 주민 민원과 지방자치단체 협의 지연 등으로 일부 구간의 실시계획 승인이 유보된 광명-서울 고속도로(1조8000억원)는 오는 3분기에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올해 11개 사업(4조9000억원 규모)의 착공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민간투자를 촉진시켜나갈 방침이다.

기재부는 "대형 민자 프로젝트의 신속 추진을 통해 국민들이 조기에 공공시설의 편익을 향유할 수 있다"며 "민자시설에 대한 국민부담 경감 등을 통해 민자사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박동욱 기자  iecon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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