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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김해 잇는 부산외곽고속道 개통48.8km 구간에 4개 JCT, 6개 IC
최재호 기자 | 승인 2018.02.05 08:54

경남 김해시 진영에서 부산시 기장군을 연결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7일 개통된다.

지난 2010년 착공 이후 7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48.8km 구간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에는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개의 분기점(진영, 대감, 노포, 기장)과 6개의 나들목(진영, 한림, 광재, 김해가야, 금정, 기장철마)이 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김해 진영~기장 간 주행거리가 기존 69.6km에서 48.8km로 20km 줄어든다. 이에 주행시간이 시속 100km 기준 69분에서 29분으로 40분 단축돼 물류비 절감효과가 연 173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사회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기존 남북축 고속도로에서 동서축이 개설돼 동남권 주요 거점도시들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800만 인구를 아우르는 광역경제권 형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김해신공항 건설과 가야문화권 개발, 광역도로 건설, 낙동강뱃길복원 등 지역간 여러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고속도로 전체 구간 중 절반인 27km가 속해 있는 김해지역은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해지역에 가동중인 7500여 중소기업들은 단축된 구간만큼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고속도로 개통으로 가야유적지를 중심으로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김해시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정식 개통식은 7일 오전 11시 김해 금관가야휴게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이강래 도공 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 2일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수소전기차가 서울-평창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제네시스 G80 기반 자율주행차로 서울-평창간 고속도로 약 190km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최재호 기자  choij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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