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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공 후임 사장에 이강래 전 의원 내정
최재호 기자 | 승인 2017.08.02 11:36
이강래 전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YTN 캡처 사진>

김학송 사장의 자진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도로공사 사장 후임에 이강래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8월중에 사장 공모절차에 들어간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공기업 CEO 임명과 관련, 임원추천위원회의 복수 인사 추천→운영위원회 심의ㆍ의결→주무장관의 제청→대통령의 임명 등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이같은 과정에서 무엇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의중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후임 사장에는 이 전 의원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전 정책위의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게 국토부와 도공 내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도로공사의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감사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유병곤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이다.

도로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와 관련, 도공 관계자는 "현재 공식적으로 사장 공모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섣부른 예단을 경계했다.

한편 친박(친박근혜)계 정치인으로 분류됐던 김학송 사장은 지난 7일 '도로의날'에 국토부에 사표를 내고 자진 사퇴했다.
 

최재호 기자  choij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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